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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3

[동남아 배낭여행] 베트남 판시판 산에 오르다! 살면서 처음 보는 풍경 베트남 최고의 경치, 해발 3,143M 판시판 산에 가자! 나는 동남아 배낭여행을 계획하면서 딱 세 군데를 목적으로 삼고 갔다. 바로 베트남 사파, 무이네 그리고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 시작을 하노이로 했기 때문에 하노이 다음 바로 사파로 갔고, 사파에서 2박 3일 여행을 하면서 첫날을 깟깟 마을, 둘째 날은 판시판 산에 가는 걸로 계획했다. 판시판 산은 사진으로 보고 정말 기대했는데... 진짜 기대 이상으로 최고였다. 우선 판시판에 산에 올라간 감상만 표현하자면, '살면서 이렇게 구름과 가까운 적이 있었나.' 딱 이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물론 비행기 타면서 구름을 볼 수 있었지만 판시판 산 정상에서는 말 그대로 내가 마치 구름위에 있는 듯한 정말로 구름과 눈높이 맞춰서 바라보는 느낌이었다. 살.. 2020. 4. 26.
[동남아 배낭여행] 베트남 하노이에서 사파로 가자! 무조건 추천하는 SAPA - 하노이에서 사파로 갈 때 kkday 가본 곳이 동남아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동남아는 정말 길거리에 널린 게 여행사다. 정말로 버스 예매를 미리 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냥 10분에 하나씩 있는 게 정말 여행 사기 때문에 동남아는 애초에 버스가 주 이동수단이고, 예매는 길에 있는 여행사에서 언제든지 할 수 있다. 다만, 장시간 타는 슬리핑 버스의 경우 시설이 신경 쓰이니까 어느 정도 알아보고 가는 게 좋긴 하다. 운영하는 시간대라 던가. 하지만 그런 정보도 사실 현지에 도착하고 첫날 숙소 근처 여행사 몇 군데를 들어가서 목적지로 가는 버스가 있는지, 몇 시에 있는지, 가격이 얼만지 이 정도를 물어보고 놀다가 출발 전날 예약하면 된다. 급하면 당일날 예약해도 대부분 이동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글쓴이는 처음.. 2020. 3. 9.
[동남아 배낭여행] 동남아 배낭여행을 가자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동남아 배낭여행을 가자 마냥 여행이 멋있어 보였다. 학교 다닐 때 가는 수학여행, 체험학습을 제외하면 딱히 여행을 다닌 적이 없는데 여행에 대한 로망은 꾸준히 갖고 있었다. 땀 흘리는 국토대장정도 멋있고, 남도의 작은 섬에서 깨끗한 바다를 봐도 예쁠 것 같고, 여차하면 제주도 한 달 살기는 어떨까. 그래도 그중에 제일은 동남아 배낭여행이었다. 내 덩치만 한 배낭 하나 매고, 얇은 옷차림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국경을 넘는 여행, 그리고 그런 내 모습! 엄청 재밌고 멋있을 것 같아! 그래서 나는 22살의 끄트머리, 동남아 배낭여행을 떠났다. 모든 걸 혼자 고민하고 결정하는 것, 조금 불편해도 내가 좋으면 그만. 가다가 힘들면 그냥 주저앉아. 보이는 대로, 끌리는 대로, 내가 원하는 .. 2020. 2. 3.